주파수재할당1 주파수 재할당 이번엔 달라야…이통3사 "경매하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동통산3사(SKT, KT, LGU+)가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향에 대한 공통 의견을 내놨다. 주파수의 시장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경매'를 진행하자는 주장이다. 정부는 이번 주파수 재할당을 통해 최대 5조원 규모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통3사의 의견을 반영하면 1조원대로 규모가 줄어들 수 있어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이번 재할당 대상은 내년에 만료되는 총주파수 320MHz 중 현재 서비스가 종료된 SK텔레콤의 2G 대역폭 10MHz를 제외한 3G·LTE 310MHz다. 정부는 해당 주파수 재할당에 대해 구체적 대가, 이용 기간 등을 명시한 가격표를 만들어 업계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동통신3사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 2020.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