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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3

반도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하반기 4개 단지 분양 9월 서울 지식산업센터 진출작 '반도 아이비밸리' 공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업 다각화에 나선 반도건설이 신규 수주에 이어 주택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반도건설은 연초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 착공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상반기 분양한 창원, 대구, 울산 사업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로는 지난 6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비롯해 상반기에만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을 따냈다. 이달에는 LH가 발주한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를 수주했다. 하반기에는 서울 지식산업센터 진출작인 금천구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2020. 7. 31.
반도그룹 50주년…권홍사 회장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 조직개편·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체제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반도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변화'를 강조하며 경영혁신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에 맞춰 조직개편과 사업다각화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공공토목,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 사업영역 확장이 골자다. 이날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또 "조직개편 및 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저 또한 전문경영인에게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여 독립적으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반도그룹의 미래 50년은 새로운 인물들.. 2020. 6. 30.
[기자수첩] 도심빌딩 1인 가구 공공임대, '살' 만할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담겨있다. 단순히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것에서 한발 나아가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주택사업이 필요해서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6일 발표한 1인 가구용 공공임대 확대 방안에는 '질'이 빠졌다. LH와 SH는 입주민의 삶의 질보다는 '실효성'에 집중했다. 2022년까지, 1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5000가구를, 도심에 공급한다는 키워드와 공실 문제를 겪는 오피스·상가의 활용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에 말이다. 사실 도심빌딩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선 이미 흔하다. 또 이로 인한 문제도 돌출되어 있다. 입주민과 일하는 사람 간 충돌, 층간·벽간소음,..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