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거문제3

[정희선 칼럼] 일본 늘어만 가는 고령 1인 가구, 이들을 위한 쉐어하우스 [1코노미뉴스=정희선 칼럼니스트] 이미 ‘1인 가구 대국’인 일본에서도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021년 11월 발표한 2020년도 국세조사에 의하면 1인 가구는 일본 전체 가구의 38%를 차지, 10가구 중 거의 4가구는 1인 가구이다. 1인 가구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두 가지 특징이 눈에 띈다. 우선 중년 세대의 미혼율 상승이다. 현재 일본에서 50세 시점에 미혼인 사람을 계산하면 남성은 28.3%, 여성은 17.9%에 달한다. 20년 전인 2000년에는 이 수치가 남성은 12.6%, 여성 5.8%로 중년 독신의 비율이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 가치관 및 가족관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제 일본에서는 중년에도 독신으로 살.. 2022. 1. 27.
홍남기 "청년 1인 가구 주거 고민 면밀히 검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가 청년 1인 가구의 삶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청년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호텔을 리모델링한 청년 주택을 방문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1인 청년 주택 '아츠스테이'와 새로운 유형의 중형 공공전세주택인 '안양 미래타운'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입주 관계자 등 청년들과 대화했다. 아츠스테이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기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한 주거 공간이다. 총 51호 가운데 대학생 등 일반청년 27호, 창업·예술인 23호, 장애인 1호가 배정됐다. 현재 30호 입주가 완료됐고 공실은 .. 2021. 6. 4.
[인터뷰] 홍종원 대전시의원 "1인 가구 특성 파악해서 접근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증가는 최근 몇 십 년간의 주목할 만한 변화 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현상이라는 점에서 인구 사회 경제학적 변화에 대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원에 말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자 홍 의원은 지난 2019년 8월 9일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발의해 시행토록 했다. 조례는 1인 가구 비율의 증가에 따른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의 선제적인 마련과 대응을 위함이라는게 홍 의원 측 주장이다. 홍종원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발생의 소지를 최소화 하고 1인 가구의 생활 편의 및 심리적 안정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