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가상승2

투기판된 삼성중공업, 보름만에 주가 10배…우선주 '주의보' 증권가에 이상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카타르 국영 석유공사와 액화천연가스선 슬롯 예약 계약을 체결한 직후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업우) 주가가 10배가량 폭등해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선주에 몰리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과도한 상승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투기성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우선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우선주는 유통주식 수가 보통주보다 적다. 이에 보통주보다 빠르게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 반대로 하락세로 전환될 경우 급락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여파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을 고려하지 않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를 좇는 것은 이르다는 조언도 나온다.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업우)는 16일 오전 1.. 2020. 6. 16.
LIG넥스원 기대감 '솔솔'…목표가 오르고 주가도 우상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LIG넥스원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실적과 수주 개선이 예상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돼서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가도 우상향을 그리며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LIG넥스원 주가는 주당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3.44% 오른 수치다. 지난 3월 20일 156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분위기다. 이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덕분이다. LIG넥스원은 1분기 매출액 352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화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분기 수주강세와 달러화 강세로 2분기에도 5%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예상하고 있..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