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안정화1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더…조직 안정, 끝까지 '책임' 의지 다져 "그룹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4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단독후보로 추천된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여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무려 4연임에 성공하는 셈이다. 이는 금융권에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단 김 회장은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 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어 내년 3월까지 1년만 더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대내외 불확실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 안정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