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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40

[인터뷰]"1인 가구, 진정으로 필요한 것 뭘까 생각해요" 서대문구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 가구 지원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대문구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가) 안에서 1인 가구를 전담하는 인력은 총 3명이다. 김다혜 팀장과 김지수 팀원, 입사한지 얼마 안된 황새봄 팀원이 바로 그들이다. [1코노미뉴스]가 찾은 서대문구건강가족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 상담에 집중했다. 1인 가구의 코로나블루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서대문구 특성상 대학 밀집지역이다보니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 특히 자립 초기에 필요한 청년 1인 가구 욕구 조사를 통해 주거와 금융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다혜 팀장-"1인 가구 특성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아요. 미혼을 1인 가구라고 할지, .. 2020. 12. 23.
[연말기획] 여성·취약 1인 가구 안전 예방 확충, 어디까지 지켜졌나 1인 가구 중장기 방향 점검 -안전편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에서 절대 소수의 취약계층이 아니다. 오히려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다수이자 '표본'이다. 여기에 비혼, 만혼, 이혼, 사별 등의 확대로 그 수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혼자 살아가는 1인 가구가 현재 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것은 사회적 제도의 테두리 밖에 있어서다. 실제로 1인 가구 대상 범죄 증가, 질병·상해 등 발생 시 부담과 불편, 세제혜택 차별, 경제적 불안감 등이 1인 가구의 삶을 위협한다. 그런데도 정부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1인 가구 맞춤형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달라진 것이 없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올해 정부가 발표한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을 되짚어보고 주요과제 추진 현황을 다루고.. 2020. 12. 18.
[연말기획] 말로만 1인 가구 외친 정부…돌봄 정책 축소·지연 태반 24시간 정기순회돌봄 모델 개발 내년으로 정신건강정보센터 아닌 정보포털 개발…온라인 상담 '불가'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에서 절대 소수의 취약계층이 아니다. 오히려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다수이자 '표본'이다. 여기에 비혼, 만혼, 이혼, 사별 등의 확대로 그 수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혼자 살아가는 1인 가구가 현재 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것은 사회적 제도의 테두리 밖에 있어서다. 실제로 1인 가구 대상 범죄 증가, 질병·상해 등 발생 시 부담과 불편, 세제혜택 차별, 경제적 불안감 등이 1인 가구의 삶을 위협한다. 그런데도 정부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1인 가구 맞춤형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달라진 것이 없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올해 정부가 발표한 '1인 가.. 2020. 12. 16.
다가오는 연말정산, '싱글세' 언제까지 다인 가구 중심 인적공제…1인 가구 소외 1인 가구 정책 요구 3위 '연말정산 소득공제 확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에 연말정산 시즌은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다. 전체 가구의 30% 이상이 1인 가구이지만 세제 혜택은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 특히 연말정산 때마다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불만이 높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거주 1인 가구가 바라는 지원 정책 조사에서 응답자의 19.3%가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를 꼽았다. 이는 주거안정 지원, 기본소득 지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4위는 취업지원, 5위는 대출금리 인하다. 취업지원보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 요구가 높다. 40대의 경우 2..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