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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나리 정의당 광진구 위원장, '여성 1인 가구' 위한 목소리 내다 "직접 겪은 이야기" 광진구 화양동 80% 1인 가구 "제가 모두 겪은 문제들이에요. 경상도에서 스무살 상경해서 16년째 광진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자 혼자 살면서 느껴야 하는 공포를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누군가는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얘기라서 이렇게 알리고 있어요" 바쁘게 움직이는 출근 발걸음 끝자락에 이나리 정의당 광진구 위원장이 서 있다. 29일 이른 아침, [1코노미뉴스]가 만난 이나리 정의당 광진구 위원장은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광진구 여성 1인 가구 안심조례 제정을 의회에 요구하기 위해 1인 시위 중이었다.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요구를 알리는 게 골자다. 광진구는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 2021. 11. 30.
[기자수첩] 나만이 알고 있던 '그곳'과 '그것'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랜만에 빗속을 뚫고 외곽으로 나가 외식을 즐기려고 했다. 메뉴는 '쌀국수' 쌀국수라는 메뉴 정도는 도심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그런 메뉴다. 굳이 멀리 차로 이동해서 갈 만한 거창한 게 아니란 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운전을 해서 그곳을 찾는 이유는 오직 하나다. 맛도 맛이거니와 조용한 분위기에 현지를 느낄 수 있는 최상이었기 때문이다. 반년 만에 찾은 베트남 쌀국수 집은 산길 언덕에 자리잡은 곳으로 소위 아는 이들만 간다는 곳이다. 그러나 오랜만에 찾은 국수집은 예상과 달리 입구부터 북적북적한 모습이었다. 점심 시간 때를 맞춰서 간 이유도 있겠지만 입구부터 긴 차가 이어져 주차장은 이미 만석이었다. 사태를 알아보니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녀간 이후 손님이 이전보다.. 2020. 8. 6.
배달의민족, 수수료 개편 '뭇매 '맞자…김범준 대표 사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수수료부과'와 관련해 뭇매를 맞자 김범준 대표가 6일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작성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 기존 정액제에서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부과 방식에 대해 "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까지 "배신의민족"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 대표는 "일부 업소.. 2020. 4. 7.
[4.15총선] 정의당, 1인 가구 '불평등' 해소 집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후보자등록을 마친 각 정당은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불필요한 홍보전이 없어져, 오히려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진검승부가 기대된다. 올해는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이 눈에 띈다. 국내 총가구 수의 30% 가까운 숫자가 1인 가구인 만큼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해져서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1인 가구를 진정으로 생각한 국회의원 후보자는 누가 있을까. [1코노미뉴스]는 제21대 총선에 앞서 각 정당과 의원 후보자가 내놓은 공약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전문가와 함께 공약의 실효성 등을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해 총선 투표용.. 202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