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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7

계약만료 다가오는데…전월세 '들썩', 1인 가구 주거 불안 심화 전월세 대출 상품 뭐가 있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의 주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 전월세시장이 들썩이고 있어서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률은 0.08%를 기록했다. 무려 65주 연속 상승세다. 경기도는 이번주 0.21%나 올랐다. '전세대란' 전조현상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미 일부 수도권 아파트에서는 전셋값이 매매가격을 웃도는 '깡통전세'마저 등장했다. 월세시장도 불안하기 마찬가지다. 임대차3법 영향으로 월세 전환 물량이 늘면서 월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미 강남에서는 월 1500만원 월세가 등장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정부는 이러한 불안한 흐름이 임대차3법 시행 이후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 2020. 9. 25.
[홈 플로우] 6.17대책 한 달, '집값'만 올렸다…전세는 경고등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6.17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집값 안정화가 목표였지만, 오히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만 더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19일 대비 0.64% 증가했다. 서울은 0.71%, 경기도는 0.59%, 인천은 0.31% 상승했다.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소폭 둔화하긴 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고점 경신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9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된 비강남권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북은 무려 1.35%나 올랐고, 송파와 구로도 각각 1.29%, 1.20% 상승했다. 도봉(1.18%), 강동(1.14%), 노원(1.13%),.. 2020. 7. 17.
거대 여당 탄생에 '숨죽인 부동산'…집값 하락 본격화 전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치솟은 집값이 꺾일 때가 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 추진에 탄력이 예상돼서다. 당장 부동산시장은 매수자의 관망세 속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 강남 서초 아파트값은 3년 5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4주 연속 하락세다.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4구(강남, 서초, 강동, 송파)와 용산지역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초는 -0.14%, 강남 -0.12%, 강동 -0.11%, 송파 -0.08%, 용산 -0.01%를 기록했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래미안반포퍼스티지,..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