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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3

내달부터 1인 가구 전기요금 2000원 더 낸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내달부터 1인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진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월 200kWh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의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월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절반 축소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체계개편안 확정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으로는 ▲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 비용 전기요금 포함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폐지 ▲유가 연동형 전기요금제 도입이었다. 이 중 '필수사용공제 제도'는 당초 도입 취지와 달리 중상위 소득과 1·2인 가구 위주로 혜택이 집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2019년 기준 총 991만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에 정부는 단계적으로 필수사용공제 제도를 폐지한다. 오는 7월은 50% 축소되고,.. 2021. 6. 16.
[카드뉴스] 내년부터 1인 가구, 전기요금 더 낸다 2020. 12. 18.
정부, 탈원전 비용 국민에 전가…1인 가구 전기요금 오른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내년부터 1인 가구의 생활비 부담이 높아진다. 1인 가구가 주로 혜택을 보던 전기요금의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를 폐지해서다. 여기에 탈원전 정책 비용까지 전가해 전기요금 급증이 우려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체계개편안 확정안'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매번 '현 정권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던 정부가 뒤로는 한전과 조삼모사식 전기요금 인상안을 만든 셈이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 비용 전기요금 포함 ▲주택용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폐지 ▲유가 연동형 전기요금제 도입이다. 주택용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폐지는 사실상 1인 가구가 타깃이다. 이 제도는 월 200kWh 이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에게 4000원의 요금을 할인..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