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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5

1인 가구 '헬퍼'로 부상한 심부름 앱…단순 중계 위험성 주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부름 앱이 각광 받고 있다. 심부름 앱은 커피 한 잔 배달, 쓰레기 버리기, 가구 옮기기 등 온갖 심부름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헬퍼와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중계소인 셈이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호출할 수 있고 건별로 요금이 책정되기에 가격 부담도 덜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가 늘면서 외출이 불가능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심부름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1인 가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심부름 앱 리뷰가 많다. 혼자 살면서 옮기기 힘든 무거운 가구나 집안 청소, 중고거래대행, 대형마트 장보기 등을 이용한 경험담이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은 대체로 혼자 할 수 없는 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로 헬퍼가 필요할 때 .. 2022. 3. 24.
"조심하는 게 최선" 고령 1인 가구에 재택치료 물어보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정부가 자율과 책임 중심의 새로운 재택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달 말 최대 17만명 확진자 발생이 예상되는데 따른 방안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역시 개편된 재택치료에 포함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하고 집중관리군 환자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가 포함된다. 집중관리군은 하루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무증상과 경증 환자인 일반관리군은 하루 1회 모니터링하던 것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없애기로 했다. 필요에 따라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으로 관리한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고령자들과 의료진이 .. 2022. 2. 8.
코로나19 셀프 재택치료, 1인 가구 생필품 구매법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미크론 확산으로 셀프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가 가동되면서, 1인 가구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생활필수품·의약품 구매 등을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는 1인 가구는 어떻게 생활하란 것이냐는 불만도 나온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건소를 통한 배송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진이 된 1인 가구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격리기간에는 외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생필품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해야 한다. 의약품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으면 보건소가 약국에서 약을 받아 확진자 집으로 배송해 준다. 독거노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에 연락하면 생필품·의약품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이 같은 설명에도 1인 가구의 .. 2022. 2. 8.
[기자수첩] "오한 홀로 견뎌내야..." 1인 가구 재택치료 이대로 괜찮은가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코로나19가 수그러들기는커녕,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는 분위기다. 선별소진료소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0시 기준으로 총 7,850명 (국내 7,828 , 해외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8명이 증가하면서 96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자 재택치료가 기본이 돼 버렸다. 아파도 병원조차 갈 수 없다는 상황이 시민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응급 상황도 홀로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지난 주말 혼자 사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플 때 다인 가구보다 더 서러운 게..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