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신감4

[우문식 칼럼] 자기 효능감을 키우라 마음의 근육 키우기 [1코노미뉴스=우문식 교수] 성주씨와 정현씨는 글로벌 통신회사의 같은 부서에서 일한다. 두 사람 모두 신입사원이며 비슷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입사 6개월 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궤도에 올라섰다. 성주씨는 작은 성공을 여러 차례 거두고도 그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자신하지 못했다. 주어진 업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아직도 없었다. 반면에 정현씨는 사소한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재능과 기술이 본인에게 있음을 깨달았고, 작은 성공을 거둘 때마다 그 깨달음은 점차 확고해졌다. 이 차이는 성주씨와 정현씨가 일반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 덕분에 정현씨는 회사에서 자주 직면하는 난제들을.. 2021. 2. 19.
[나성재 칼럼] 가게를 이겨야한다 [1코노미뉴스=나성재 코치] 집 근처 작은 골목 삼겹살집에 지인들과 함께 모였다. 삼겹살을 주문하자 김치, 고사리무침, 콩나물무침, 파김치가 철판 위에 푸짐하게 올라왔다. 삼겹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자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랐다. 삼겹살 두 점을 상추에 올리고 나물과 이 집 특제 소스를 곁들여 한 입에 넣었다. "아! 맛있다."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렇게 쫄깃한 삼겹살은 처음이다. 심지어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집에 갈 때 매일 지나쳤던 가게인데 이런 맛 집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시간이 야속하기까지 했다. 식사를 거의 마치고 나갈 때쯤 식당 사장님의 손녀딸이 들어왔다. 고등학생쯤 되어 보였다. 사장님은 손녀가 학교에서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고 자랑을 시작했다. 공부하라는 소리는 전.. 2020. 5. 21.
[칼럼] 나를 바꾸고 상대를 바꾸는 힘, '긍정의 마음가짐' 박혜경 월드잡 '해외진출멘토링' 멘토 [1코노미뉴스=박혜경 강사] 지난주 칼럼을 통해 자신감, 즉 자신을 믿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칼럼을 쓰면서 불현듯 작년 한국에 돌아와서 내가 직접 보았었던 한국어 면접과 영어 면접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랑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필자는 에미레이트 항공 면접, 에티하드 항공 면접 그리고 부사무장 면접 모두 단 한 번에 합격했다. 또 영어 면접 강사로 오래 활동하면서 많은 제자를 다양한 항공사에 합격시켰기에 지금까지 영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참 이상하게도 필자는 영어 면접이 한국어 면접보다 훨씬 자신 있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당시 필자가 봐야 했던 면접은 영어가 아닌 한국어 면접.. 2020. 4. 22.
[칼럼] 외항사 승무원 준비생, 면접에 앞서 자신을 믿어라 박혜경 월드잡 '해외진출멘토링' 멘토 [1코노미뉴스=박혜경] 많은 승무원 준비생과 멘토링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거나 '냉랭'하다는 것을 알게 돼 의아했다. 승무원을 너무 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지만, 마음속 한켠에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스스로 품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100%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 나 역시 '난 무조건 될 거야'라는 확신은 없었다. '내가 왜 안 되겠어, 만약 떨어진다면 내 손해가 아닌 회사의 손해지'라고 생각하면서 떨어질 경우도 물론 생각했다. ​다만, 떨어진다면 나의 가능성과 능력을 못 알아본 항공사의 손해가 될 거라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은 결코 나의 완벽함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나는 전혀 완벽하지..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