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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9

제네시스 신형 G80, 출시 이틀 만에 먹통…차주 "예쁜 쓰레기냐" 분통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에서 신차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발적인 판매에 힘입어 증산이 결정된 신형 G80에서 결함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앞서 GV80에서 드러난 방전 현상은 물론 엔진 굉음, RPM 떨림, 엔진 떨림, 핸들 잠김, 먹통 현상까지 결함도 다양하다. 현재 G80 오너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는 이같은 결함을 호소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차량을 출고했다는 한 고객은 출고 이틀 만에 차량이 먹통이 돼 "8000만원 짜리 예쁜 쓰레기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고객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G80 차량에 시동을 걸자 갑자기 온갖 경고등이 점등되고 비상등조차 동작하지 않았다. 이후 제네시스 긴급 구난센터에 연락해도 시스템 마비로 통화.. 2020. 5. 14.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출시…디자인 고급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블랙 도장 20인치 휠 적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대형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모하비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했다. 블랙 도장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살) 디자인을 채용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을 고급 소재인 ‘알칸타라’로 마감했다.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는 1열 .. 2020. 5. 7.
기아차, 2021년형 K3·K3 GT 출시…버튼시동 스마트키 기본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준중형세단 K3의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형 K3는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이다. 기아차는 이날 2021년형 K3 GT도 내놨다. 2021년형 K3 GT는 5도어 단일 모델이다.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운전석 파워 .. 2020. 4. 20.
[기자수첩] 포화상태 국산차업계, '극과 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 신형을 내놨다. 사전계약만 봤을 때는 폭발적인 반응이다. 언론에서는 앞다퉈 띄워주기에 들어갔다. '대박', '돌풍' 등 미사여구가 붙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선보인 제네시스의 신형 'G80',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출시한 제네시스 'GV80'은 대기 줄이 1년 이상이다. 이들 차량만 보면 국산차 업계는 그야말로 대호황이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승승장구가 아닐 수 없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생존' 위기에 놓였다. 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그룹이 2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거부하면서 '한국 철수설'이 고개를 든 것이다. 올해 쌍용차는 2540억원 규모의 차입금도 갚아야 한다. 마힌드라는 우리 정부의 지원이 ..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