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구감소4

늘어나는 1인 가구…지난해 혼인 사상 첫 20만건 하회 전망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코로나19 여파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건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1인 가구 증가가 심상치 않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혼인 건수는 총 17만274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월 혼인 건수가 2만건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2021년 연간 혼인 건수는 20만건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중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확산 충격이 컸던 2020년보다 확연히 낮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해 혼인 건수 증가를 기대하기 힘들다. 혼인 건수 감소는 1인 가구 증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로 이어진다. 따라서 사회구조변화를 예측하는 중요한 통계다. 통.. 2022. 1. 27.
[백세인생] 늙어가는 대한민국…출생 줄고 노인 늘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서면서 초고령화 사회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반면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821만명으로 전년(775만명)보다 46만명 증가했다. 이에 고령인구 비중이 15.5%에서 16.4%로 증가했다. 또한 전체 고령인구 중 독거노인 인구는 166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2800명 늘었다. 반면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는 617만 6000명(12.3%)로 전년 대비 13만 6000명 (2.2%) 줄었다. 성별 고령인구는 남자가 355만명, 여자가 465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1만700명(6.. 2021. 8. 2.
[카드뉴스] '데드크로스' 심각성 아시나요? 2021. 1. 7.
1인 세대 900만 돌파, 지자체 발 벗고 나서 정책 마련 분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약 40% 육박, 세대수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 세대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 세대 수는 2309만3108세대로, 전년보다 61만1642세대(2.72%) 증가해 처음으로 2300만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1인 가구 세대가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해 1인 가구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741세대(6.77%) 늘어난 906만3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세대를 돌파했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인 가구 세대가 39.2%로 가장 높았다. 1·2인 세대를 합친 비중은 전체 세대의 62.6%에 이른다. 1·2인 세대 비율은 2016년 56...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