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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세계 1위,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이재용 사면에 나선 경제단체장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총수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진다면, 그동안 쌓아 올린 세계 1위의 지위를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 경제단체 회장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외쳤다. 세계 반도체 1위를 수성하기 위해서는 이 부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제 5단체 회장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미국발(發) 반도체 경쟁 격화 속에서 투자 실기와 글로벌 경쟁력 실추를 막기 위해선 이 부회장 사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각계각층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오는 부처님오신날(5월 19일), 늦어도 광복절(8월 15일)까지는 사면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2021. 4. 28.
이재용·정의선 2차 회동…전기차 협력 도모 차세대 친환경차·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주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났다. 21일 양사 경영진은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 삼성측 인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서보신 현대·기아차 상품담당 사장, 박동일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측 인사가 참석했다. 앞서 1차 회동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전고체 배터리 등 기존 전기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회동 이후 양.. 2020. 7. 21.
"반성하는 마음으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對)국민 사과문' 직접 발표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동안 미뤄왔던 승계 과정과 관련 ‘대(對)국민 사과문’을 직접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오후 3시 강남 서초사옥에서 대국민사과문을 차근차근 읽어내려갔다. 이번 사과문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권고했던 내용에 대한 대국민사과로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짙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 의해서 삼성그룹은 성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와 공감하는데 부족했다.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경영권 승계와 관련 이 부회장은 "승계와 관련 뇌물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이 자리에서 분명하..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