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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5

[시민RE:] 5G 상용화 2년, 품질 문제 여전…"이통사 정부 책임져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5G 이동통신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기존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지는, 상용화만 되면 세상이 달랄질 것처럼 광고했던 5G.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IT 강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다진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상용화 2년이 지나도록 계속되고 있다. 5일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은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기지국과 통신불통, 최신 단말기의 5G 전용 출시, 고가요금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요금을 대폭 인하해 제공해야 한다"며 "불통문제를 겪고 있는 5G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근거로 5G 불통문제로 과학기술정보.. 2021. 4. 5.
주파수 재할당 이번엔 달라야…이통3사 "경매하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동통산3사(SKT, KT, LGU+)가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향에 대한 공통 의견을 내놨다. 주파수의 시장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경매'를 진행하자는 주장이다. 정부는 이번 주파수 재할당을 통해 최대 5조원 규모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통3사의 의견을 반영하면 1조원대로 규모가 줄어들 수 있어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이번 재할당 대상은 내년에 만료되는 총주파수 320MHz 중 현재 서비스가 종료된 SK텔레콤의 2G 대역폭 10MHz를 제외한 3G·LTE 310MHz다. 정부는 해당 주파수 재할당에 대해 구체적 대가, 이용 기간 등을 명시한 가격표를 만들어 업계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동통신3사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 2020. 11. 3.
통신3사, 2분기 나란히 '호실적'‥'언택트' 효과 톡톡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국내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호실적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그 중심인 통신업계의 경영실적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무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한 덕분이다. 특히 미디어, 보안, 커머스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티브로드 합병 효과로 미디어사업은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ADT캡스, SK인포섹.. 2020. 8. 7.
[시민RE:] "5G 품질평가 투명하게 공개하라" 시민단체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집단이다.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와 기업 등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1코노미뉴스]는 [시민RE:] 코너를 통해 이러한 시민단체의 주장을 보도, 경제·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을 짚어나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대한민국. 하지만 1년이 넘도록 5G 품질이슈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상용화 초기부터 지금까지 커버리지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통신사는 5G 상품 판매를 이어가고, 허위·과대 광고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아서다. SKT, KT, LGU+는 이같은 불만에 5G 커버리지맵을 공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이조차도 '가.. 202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