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기5

어렵게 시작한 1인 창업…지원 못 받고 '줄도산' 위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후 발길 '뚝' 빚에 빚 더해도 앞길 '깜깜' #.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전국 관광지, 축제 현장 등을 돌며 경험을 쌓은 박성희씨(남 31세). 그는 지난 1월 서울 합정동 일대에 작은 가게를 마련해 안착했다. 그간 모은 자본금과 푸드트럭 매각비, 은행 대출금을 합쳐 인테리어와 초기 사업비를 마련했다. 문제는 2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오픈 이후 잠깐 몰렸던 손님 발길이 뚝 끊긴 것. 매달 수입은 거의 없고 재료비와 임대료만 날리는 상황이 6개월을 넘기자 준비해 놓은 사업비도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둘 문을 닫는 이웃 점포를 보면서 박씨는 시작도 제대로 못 하고 폐업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만 하다. #. 졸업 후 해외 현지 가이드로 시작해 국내 대형 여행사 직원을 거쳐 지난해 .. 2020. 9. 17.
'제2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개최…코로나19 위기극복 전략은? "최우선 사항 '비즈니스 연속성·민첩성' 확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워크데이는 18일 '제2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워크데이가 IDC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조직 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또 응답기업의 57%가 이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90%의 기업이 코로나 상황에 따른 TF팀 구성을 위한 직원 스킬셋 파악이 어렵고 디지털 스킬의 부족, 민첩한 전사차원의 문화 부족 등을 호소했다. 국내 기업의 72%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 2020. 8. 18.
청년 1인 가구 '위기'…부채경감 등 과감한 조치 필요 식비·주거비 등 기본 생활비 부담 커 저축 못 하는 청년층, 1인 가구 확산 배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청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청년을 위한 제도 확대 등을 펼치고 있지만, 기본적인 생활에서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2019년 기준 청년층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3018명 대상)에 따르면 청년층의 총생활비는 평균 242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생활비에서 청년 1인 가구는 24.1%를 주거비로 소진한다. 전체 가구는 10.4%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많은 비용을 주거비로 쓰는 셈이다. 식비는 어떨까. 청년 1인 가구는 34.0%를 전체 가구는 37.4%를 식비.. 2020. 7. 7.
제주시, 위기에 놓인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제주시는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조사에서는 50세 이상 64세 미만으로 혼자서 취사·취침 등을 하며 생계를 영위하는 장년층 약 6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담당공무원 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방문 및 전화상담을 병행 조사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경제활동 ▲건강상태 ▲주거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게 된다. 아울러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 긴급지원 ..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