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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삭감4

오세훈, 1인 가구 예산 삭감 SNS 유감 표시... "돈 아낄 일 아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1호 공약이었던 '1인 가구' 예산 삭감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1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의회의 예산 삭감과 관련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10석 가운데 99석을 차지한 시의회는 서울시 1인 가구 관련 사업이 부실하고 중복된 부분이 많다며 예산을 삭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지못미' 예산 시리즈 3 - 1인 가구 안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무리한 예산 삭감으로 1인 가구 안전에 차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혼자 산다는 이유로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1인 가구의 고충, 즉 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지만 시의회에서는 '안전'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1인 가.. 2022. 1. 12.
서울시민 33.3% '1인 가구'인데…정책 발목·예산 삭감 왠말 시장 직속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 두 달 늦어진 7월19일 출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1호 공약은 1인 가구 지원 확대였다. 당선 직후 오 시장은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시장 직속 전담조직 신설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결정했다. 그러나 취임 100일이 다가오는 지금 오 시장의 발목은 서울시의회에 잡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서울은 시민 10명 중 3명 이상이 1인 가구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3.3%에 달한다. 이 중 청년이 41.2%로 절반에 가깝고, 노인과 중장년이 22.6%, 16.2%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58.3% 수준이다. 이러한 조사를 기반으로 서울시는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 등을 중점으로 1인.. 2021. 6. 28.
코로나에 떠밀린 1인 가구 정책, 올해도 시행 미지수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사실상 지난해 이뤄진 결과물이 없다. 코로나19로 예산마저 삭감되면서 1인 가구 지원 정책은 올해 시행으로 밀려났다. 하반기에 1인 가구 5개년 계획이 있을 예정이지만 코로나로 확실하지 않고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팀장의 말이다. 코로나19로 1인 가구 지원 정책이 떠밀려 집행 시기마저 늦춰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역시도 지난해 계획했던 '1인 가구' 사업이 코로나19로 난관에 직면하면서 대부분 올해로 밀려났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2월, 1인 가구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생애주기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실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총 6개 분야 18대 세부과제로 이뤄졌던 1인 가구 지원대책은 ▲.. 2021. 1. 6.
[기자수첩]서울시, 코로나19 핑계로 1인 가구 예산 반값 '삭감' 적당한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를 명목으로 내년도 1인 가구 정책 예산을 줄줄이 삭감해 1인 가구 지원센터에도 비상이 걸렸다. 매년 1인 가구는 시나브로라는 말을 대입할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오죽하면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라고 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게 실존 1인 가구들의 외침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고자 한 실무자들이 느끼는 체감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5.6%, 30대 22.2%, 40대 13.5%, 50대 12.6%, 60대 이상 25.1%로 전 연령에 분포되어 있다. ..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