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도사업1 첫 삽 뜨기 전부터 '잡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야심 찬 여수 경도 사업 '빨간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다도해의 마지막 보물 경도지구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수시의회, 여수범시민단체 등은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당초 계획했던 부분을 없애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한 뒤 막대한 이득을 챙기려고 한다"면서 건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올 8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여수시 경도지구 개발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전문회사인 미래에셋이 당초 계획했던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이 건물관리 전문 회사를 만들어 분양을 마친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로 이득을 챙기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까지 극찬한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 '삐걱' 미래에셋 1조 투입한 이유 .. 2021.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