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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보안관2

오세훈, 1인 가구 예산 삭감 SNS 유감 표시... "돈 아낄 일 아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1호 공약이었던 '1인 가구' 예산 삭감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1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의회의 예산 삭감과 관련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10석 가운데 99석을 차지한 시의회는 서울시 1인 가구 관련 사업이 부실하고 중복된 부분이 많다며 예산을 삭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지못미' 예산 시리즈 3 - 1인 가구 안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무리한 예산 삭감으로 1인 가구 안전에 차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혼자 산다는 이유로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1인 가구의 고충, 즉 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지만 시의회에서는 '안전'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1인 가.. 2022. 1. 12.
[르포] "귀갓길 걱정마세요"…1인 가구 지킴이로 떠오른 '안심마을보안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마포구 서교동, 깊은 밤 어둠이 짙게 깔리자 주택가에는 인적이 드물어졌다. 가로등이 드문드문 켜져 있기는 하지만, 주택가 1층 주차장 등은 어둠이 짙은 곳이 곳곳에 있었다. 발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골목길은 괜스레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주택가를 가로지르며 바삐 움직이는 기자 역시 의혹의 눈길을 받았다. 홀로 집에 돌아가는 여성은 불안한지 뒤를 힐끔 돌아보곤 종종걸음으로 귀가를 서둘렀다. 술에 취한 듯 휘척휘척 걸어가는 젊은 남성도 눈에 띄었다. 정기적인 순찰이 필요해 보였다. 지난 11일 기자는 서교동 주택가를 지나 홍대입구안내소 앞에서 순찰활동을 위해 모인 '안심마을보안관' 4명을 만났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서울시의 1인 가구 안전지원서비스 중 하나다. 지난달 ..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