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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매매3

[기자수첩] '허위매물' 근절, 직방·다방의 허튼소리 드러났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 첫 주말 직방·다방 등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 이른바 '허위매물'이 급격히 줄었다. 허위·과장 부동산 광고를 올릴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린다는 엄포가 즉각적인 효과를 낸 것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매물은 지난 20일 10만873건에서 21일 8만5821건, 23일 7만4126건으로 급감했다. 또 원룸·투룸 등 다가구·다세대주택 매물은 절반가량이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직방·다방은 허위매물 근절을 외치며 수요자들에게 '믿음' '신뢰'를 광고해왔다. 그러나 개정 공인중개사업 시행 직후 일어난 현상을 보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은 허위매물 판이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통해 중개사는.. 2020. 8. 26.
[홈플로우] 마·용·성 주춤하니 동·강·성 뜬다 동대문·강북·성북구, 개발호재 업고 급상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값이 주춤한 사이 강북에서 동강성(동대문·강북·성북구)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마용성에 몰렸던 '돈의 흐름'이 동강성으로 옮겨간 것이다. 집값 상승은 항상 그 배경이 있기 마련. 전문가들은 동강성 집값 상승요 요인으로 개발호재를 꼽았다. 이들 지역은 GTX B노선, 서울도시철도 동북선 등 철도개발 수혜지다. 특히 동대문구는 청량리역세권 개발 등 다수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진행과 함께 동강성 집값 역시 오름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 평균 3.32% 올랐다. 동기간 강북지역.. 2020. 5. 15.
'강남4구' 아파트값 일제 하락…'수·용·성' 상승은 여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흔들렸다. 고가주택,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대출금지 규제 직격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과도한 상승세로 우려를 낳았던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상승폭은 2주 연속으로 줄었다. 재건축이 0.05% 하락했고 일반아파트는 0.06%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0.14% 오르며 지난주와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서울은 비강남권에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관악(0.19%) △성북(0.19%) △노원(0.17%) △도봉(0.13%) △마포(0.1..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