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1 [기자수첩] 아성다이소, 코스마 아기욕조 판매만 하면 그만? 환경호르몬 600 검출, 엄빠들 뿔났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아침 뉴스보다 깜짝 놀랐네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아기욕조에 유해성분 기준치가 600배 넘게 검출됐다는데요. 60배도 많은데, 600배라니요. 보도 나기 직전까지 사용했었어요. 아기가 목욕 내내 입으로 물고 놀았는데...법적 대응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코스마 아기욕조' 소식을 접한 아기 엄마 A 씨의 말이다. 하나라도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 마음에 '코스마 아기욕조' 소식은 충격 그 자체다. 서울경찰청이 4일 기준치의 612배를 상회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용 욕조 제조사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코스마 아기욕조' 영아 피해자 1,000명과 공동친권자 등 3,000.. 2021.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