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30억1 천종윤 씨젠 30억 셀프 '공로상'에 소액주주 뿔난 사연 주가 반토막 소액주주들만 피눈물 허술한 리스크 관리 막대한 성과급 잔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 수혜로 진단키트 전문업체인 천종윤 씨젠 대표가 30억 공로상 수상을 놓고 소액 주주들 사이에서 '셀프 공로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소액주주들은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어려운 상황인데 오너가 자체 수상으로 거액의 보수를 챙겨가는 게 맞냐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들은 법적인 부분보다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소액주주협회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천종윤 씨젠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43억 8700만원을 받았다. 씨젠은 급여 7억 1800만원, 상여 6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억원 등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천 대표의 이 같은 보수는 업계는 물론 재계 전반을 둘.. 2021.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