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량감소1 1인 가구 증가에 쌀 소비량 '뚝'…정부 대책 필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실효성 있는 정부 대책이 요구된다. 1인 가구 증가세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가구당 쌀 소비량 감소가 가속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7.7kg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10년전 보다 19.0kg이나 줄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도 평균 158.0g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쌀 소비량 감소 요인으로 1인 가구의 증가, 청년층의 쌀 소비 기피 등을 꼽는다. 1인 가구는 혼자 밥 먹는 경우가 많고,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보다는 외식, 배달, 간편식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201.. 2021.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