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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2

[펫코노미] 경남도, 전국최초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 표시제' 도입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전국에 591만 가구로, 4가구 중 1가구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 진료비는 병원마다 편차가 심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불투명한 진료비용 체계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지는 반면, 수의업계는 동물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지원되지 않아 체감하는 부담이 높은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진료비가 외국에 비해 결코 비싸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마찰을 빚어왔다. 경상남도는 이런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기 위해 진료비용을 동물 보호자에게 사전에 알려 진료비용에 대해 사전 예측 할 수 있도록 전국최초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 표시제'를 도입한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오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수.. 2020. 9. 17.
농식품부, 반려동물 진료비 사전 고지 방안 추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수의사가 동물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 기간을 갖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수의사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앞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반려인들은 보다 향상된 동물 의료 서비스를 하며, 반려동물의료 분야의 서비스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의려 환경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의사법을 다음과 같이 개정할 계획이다. ▲수술, 수혈 등 중대한 진료에 대해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설명 및 서면 동의 ▲진료내용, 진료비 등 반려인에게 고지 ▲동물병원 ..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