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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코노미의 시대 권단정 작가 "1인 가구·MZ세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올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바야흐로 1인 가구 900만 시대가 도래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지금, 한 권의 책이 눈길을 끈다. 바로 1코노미의 시대다.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신상품을 소개하고 1인 가구 맞춤 서비스를 기획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1코노미의 시대를 집필한 권단정 작가는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새로운 소비계층인 1인 가구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봤다고 소개했다. 권 작가는"소비자들에게 해소되지 않은 욕구 등이 무엇인지, 1인 가구들은 어떤 욕구가 있을지 고민해보도록 했고, 소비자 관점에서 신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실제 .. 2021. 6. 16.
코로나19 산업의 변화...비대면 게임·미디어 '웃고', 영화관·PC방 '울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비대면 소비 게임·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가정 내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화·PC방·공연 사업은 울상이다. 삼정KPMG가 23일 발간한 보고서 '코로나19로 인한 게임·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 소비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9.0% 성장하는 등 불경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 산업이다. 타인과 교류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스트리머(크리에이터)와 상호작용이 활발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 2020. 7. 24.
[기자수첩]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업체로부터 메일 한통이 날라왔다. 제목부터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였다. 정부에서 지난 13일부터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가운데 사용법과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카드사, 각종 커뮤니티에는 문의가 쇄도한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1인 가구이다보니 40만원을 받아 사용처를 알아봤는데 이케아가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대형마트에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케아 역시 정부에서 발행한 재난지원금의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이케아는 가구를 넘어 주방용품, 가정용 직물제품 등 생필품 영역까지 판매하며 사실상 대형마트 영업을 하고 있다. 당초..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