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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2

[기자수첩] 샤넬, 사내 성추행 의혹 '명품'답게 밝혀내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프랑스 명품 샤넬이 사내 성추행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국내 법인 샤넬코리아에서 근무하는 40대 간부가 10년 넘게 십수 명의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신을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밝힌 A씨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샤넬코리아에서 약 10년간 일했다는 피해자 A씨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년간 반복적으로 성추행이 있었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졌기 때문에 그 수를 세어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A씨는 "악수하면서 깍지를 낀다든지 악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서 손을 꽉 잡는다든지 하는 식이었다"며 "어깨랑 손을 만질 때 주물주물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팔 안.. 2020. 11. 26.
든솔신협 임원, 직원 성추행·갑질 논란 일자 돌연 사퇴 신협중앙회 "필요하다면 특별 감사 진행 할 계획"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신협이 또 다시 성추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구로구 든솔신협의 임원 A씨는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 등을 자행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져 이목이 집중된다. 든솔신협은 노조 측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지만, A씨는 갑작스레 퇴사했다. 14일 노조측에 따르면 A씨는 업무 중은 물론, 워크숍에서 여성직원에게 강제로 신체접촉을 할 뿐만 아니라 남성직원에게도 샤워실에서 강제로 샤워를 시키고 주요부위를 포함한 신체접촉을 하여 수치를 주는 등 해당 직원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씨는 상여금으로 협박, 주말 출근 강요, 주말 술자리 강요, 인·보증 강요..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