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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8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서대문구 1인 가구 인권 포럼 "저는 혼자 잘 지내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너무 1인 가구를 암울하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성 1인 가구 김누리 씨) "청년 1인 가구들의 부족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보안하고 보다 발전적인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소속감 형성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청년 1인 가구 김수현 씨) "1인 가구 세제 혜택이 거의 없잖아요. 부양가족이 없어 연말정산 때도 공제되는 것도 없고,주택 청약 가점도 낮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같은 것도 없잖아요. 게다가 중장년 1인 가구는 청년이 아니니 청년 주택 대상도 아니죠. 주택 구입은 알아서 재테크를 하거나 대출을 통해서 해야하죠" (중장년 1인 가구 이수현 씨)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하듯 각 지자체의 정책 .. 2021. 12. 10.
여성 1인 가구 지원 활발…서대문구 '여성 안전생활 사업' 진행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지자체에서 여성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활발하다. 서대문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5종 세트의 구성품으로는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비상시 당기면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휴대용 긴급벨' ▲밖에서 창문 출입을 막는 '창문잠금장치'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외부 침입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CCTV' 등이다. 단, 가구 여건과 주거 형태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할 수 있으며,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설치는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서대문구 SS존(.. 2021. 6. 7.
[인터뷰]"1인 가구, 진정으로 필요한 것 뭘까 생각해요" 서대문구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 가구 지원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대문구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가) 안에서 1인 가구를 전담하는 인력은 총 3명이다. 김다혜 팀장과 김지수 팀원, 입사한지 얼마 안된 황새봄 팀원이 바로 그들이다. [1코노미뉴스]가 찾은 서대문구건강가족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 상담에 집중했다. 1인 가구의 코로나블루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서대문구 특성상 대학 밀집지역이다보니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 특히 자립 초기에 필요한 청년 1인 가구 욕구 조사를 통해 주거와 금융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다혜 팀장-"1인 가구 특성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아요. 미혼을 1인 가구라고 할지, .. 2020. 12. 23.
서대문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5종 세트' 지원 확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주택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일명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서울시의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지역을 신촌·연희·남가좌2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후 구민들의 요청에 따라 14개 모든 동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안심홈 5종 세트'의 구성품은 ▲현관문보조키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비상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주는 휴대용 비상벨 ▲방범창 등이다. 가구 여건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관문보조키와 방.. 202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