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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선도기업⑮삼성물산] 스마트 건설 시스템으로 '품질·안전·환경' 개선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11. 5.
신반포15차 '운명의 날'…삼성·대림·호반 승자는? 삼성물산, 1등 DNA 총집합…상품성 승부 대림산업, '아크로' 브랜드타운+기성불 제시 호반건설, '분양시기 선택제' 등 파격조건…역마진 각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늘(23일)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 '운명의 날'이다. 총 641가구, 공사비 2400억원 규모로 대형 사업지는 아니지만, 삼성물산의 복귀 시험대, 호반건설의 강남 입성, 대림산업의 아크로 브랜드 강화 등이 걸려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삼성물산은 5년 만에 도시정비사업을 재개했지만 '래미안'이 갖는 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해 신반포15차 수주전에서 많은 견제를 받았다. 실제로 단지 이름에 래미안이 붙어 있는 것만으로도 집값이 주변 시세보다 높게 형성된 곳이 많다. 이에 일부 단지에서는 입주자회의에서 래미안 단지명을 더 크게 표기해.. 2020. 4. 23.
신반포15차 수주전…대림산업, '아크로리버뷰 하자 사태' 발목 잡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어급 도시정비사업인 신반포15차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강변에 조성될 고급 아파트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각을 나타낸 몇몇 건설사를 두고 말이 오가고 있다. 16일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그간 재건축 수주전 참여가 뜸했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란 단지명을 제안하며 왕의 부활을 예고했다. '래미안' 브랜드 하나 만으로도 집값이 좌우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삼성물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는 높다. 대림산업은 고급주택 브랜드인 '아크로'를 앞세웠다. 신반포15차에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제안했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연계해 강력한 아크로..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