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생활3

[1인 가구 생활금융] 전세 계약 앞뒀다면 이체한도 체크해야 #. 김지은(32. 가명)씨는 올 가을 생애 첫 독립의 꿈을 이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도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김씨는 그간 모은 목돈에 전세자금대출을 더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에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셋집으로 이사하던 날 김씨는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고생한 기억이 생생하다. 이체한도 문제로 전세 보증금 잔금을 치르는데 장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평소 금융생활에 무지했던 김씨는 입출금계좌 개설 이후 이체한도 상향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결국 계좌에 돈이 묶인 김씨는 집주인의 이해와 주변의 도움으로 간신히 잔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시중은행에서는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거래 시 이체한도를 제한한다. 1일 이체한도, 1회 이체한도를 각각 지정해.. 2021. 10. 15.
[나음 칼럼] 사랑 고백처럼 어려운 일 꼰대 아빠가 밀레니얼 딸에게 ③직장생활에 대하여 [1코노미뉴스=강한진 나음 소장] 부모 역할은 등산과 비슷하다. 언덕 하나를 숨이 차게 넘었더니 더 큰 언덕이 끝없이 이어지는 등성이를 넘어야 한다. 자질구레한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넘어 대학이라는 언덕에 올랐으니 이제 좀 쉴 수 있겠지 했는데 웬 걸, 취업이라는 더 높은 절벽이 떡하니 앞을 가로막는다. 그래도 취업을 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딸의 뒷모습에 마음을 놓으며 돌아서는 순간, 퍼뜩 또 다른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저 성질머리가 직장에 적응은 잘할지, 능력이 부족해서 뒤처지고 혼나지 않을지, 동료들과는 잘 지낼지 생각이 복잡하다. 안보이던 또 다른 언덕의 시작이다. 한 2년 지나니 어엿한 직장인 티가 난다. 일을 좋아하고 뭔가 이루.. 2021. 4. 22.
[칼럼] 알알이 경영론 : 5년의 시간이 맺는 열매 천기덕 NPO 미래인재청소년인성육성 총장 [1코노미뉴스=천기덕 교수] 미국에서 인생의 경륜이 지긋한 9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의견조사를 했다고 한다. 만일 삶이 다시 주어진다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3가지를 중요한 공통점으로 답했다고 한다. 그 중 첫 번째가 담대한 도전이다. 비핵(BHAG, Big, Hairy, Audacious Goal)이다. 즉, 크고 머리끝이 설 정도로 스릴(Thrill)있고 담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가장 큰 실수는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지 않는 것'이란 경구가 있다. Robert H. Schuller는 "실패는 당신이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당신이 무엇인가 새로 배웠음을 의미할 뿐이다"라고 긍정론을 폈다. 실수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절호의 소중한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