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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4

[2022 업무보고] 국토부, 내년 공공임대 14만7천가구 공급 사전청약 포함 46만가구 공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2년도 정부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시장안정화 달성 의지를 내비쳤다. 업무보고에는 1인 가구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공공임대 공급 계획이 포함됐다. 또 사전청약 확대 등으로 46만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국토부는 주택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공공임대주택 14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3기 신도시 역세권, 3080+ 및 도시재생 지구 등을 적극 활용해 직주근접 수요 등에 부응하고, 기존 노후 재고(9만3000가구)는 그린리모델링에 본격 착수, 주거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 신규 승인하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전면 통합공공임대로 공급한다. 입주계층을 넓히고 입주기준을 단일화하고 소.. 2021. 12. 28.
민간 첫 사전청약, 1인 가구 유혹 실패…다음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민간 첫 사전청약 결과가 나왔다. 공공 때와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1인 가구의 민심은 멀고 먼 사전청약이 아닌 당장 살 수 있는 안정적 주택공급에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오산세교2 A-14블록, 평택고덕 A-49블록, 부산장안 B-2블록 등 3개 지구 민간 사전청약 특별공급(1456가구)에 4257명이 접수했다. 평균경쟁률 2.92대 1이다. 결과를 보면 입지가 우수한 평택고덕만 흥행하고 오산세교2와 부산장안은 부진했다. 실제로 4257명 중 3000명이 평택고덕(281가구 모집)에 청약했다. 오산세교2는 864가구 모집에 1139명이 접수했고, 부산장안은 311가구 모집에 118가구가 신청해 미달됐다.. 2021. 12. 15.
[기자수첩] 1인 가구 사전청약, 이 정도면 희망고문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민간 첫 사전청약 사업지 발표에 무주택 1인 가구의 이목이 쏠렸다. 분양가 3.3㎡당 1200만원대에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니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특별공급 청약 기회가 주어진 1인 가구에게 의미가 크다. 벌써부터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전청약 대상여부, 사업지, 신청 방법 등을 묻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드디어 열린 1인 가구 사전청약 문, 그런데 그 문이 너무 작다. 발표된 공급 규모를 보니 문틈만 조금 벌어진 수준이다. 이마저도 다른 대상자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1인 가구는 특별공급 물량 중 추첨분에 청약할 수 있다. 그것도 전용면적 60㎡ 이하만 가능하다. 여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60%를 초과.. 2021. 12. 2.
[기자수첩] 사전청약에 1인 가구 부글부글…언제까지 차별하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하면서 참아왔던 1인 가구의 분노가 다시 폭발했다. 심각한 역차별 논란을 빚는 현재 청약시스템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적용되어서다. 특히 공공물량 대부분을 특별공급으로 배정하면서 사전청약 시작부터 정부가 1인 가구를 배제한 것 같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이러한 내용이 올라왔다. 20년가량 청약저축을 납입한 1인 가구인 청원인은 "혼자 산다는 이유로 청약 당첨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은 억울하다"는 내용의 청원글을 올렸다. 이 같은 불만은 이미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사실 정부가 청약제도에 손을 대는 순간마다 나왔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이전기관 종사자 등 ..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