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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RE:] 신한금융, 사모펀드 견제 못한 감사위원 재선임 ISS·국민연금 반대 의견 '무시' 금융정의연대 "신한금융 지배구조 불안정성 극대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4일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둔 기존 사외이사 7명에 대한 재선임을 가결했다. ▲박안순(대성상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재원(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윤재(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진현덕(페도라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사외이사 등이다. 주총을 앞두고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이들에 대한 재선임을 반대했다. 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이 견제기능을 상실했다고 본 것이다. 같은 이유로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도 재선임 안건에 반.. 2022. 3. 24.
이지스자산운용,통매입 강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적신호'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사모펀드가 통째로 사들인 강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강남아파트를 통째로 사들인 사모펀드에 대한 대출금 회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출규제 위반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7개 새마을금고가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이 운영하는 사모펀드 이지스371호부동산전문사모펀드에 지급한 대출금 중 LTV(담보인정비율) 대출한도 규제를 초과한 100억원에 대해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스 사모펀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월드타워'를 420억원에 통째로 사들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년 이상 낙후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사모펀드는 새마을금고 7곳에서 약 270억원.. 2020. 7. 22.
"전무후무 펀드사기"... 신한은행 라임 CI펀드 피해자, 2차 검찰 고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전무후무한 ‘펀드사기 사건’이다. 고객들은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을 믿고 평생 모아온 큰 금액을 맡겼지만, 신한은행은 처음부터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조차 없이, 자신들의 수익 추구만을 위해 고 위험 펀드 상품을 판매하여 고객들을 기망한 것이다" 라임 CI펀드 피해자의 전언이다. 신한 라임 CI(크레딧인슈어드)펀드 가입자들이 라임자산운용,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를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2차 고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라임 CI펀드 피해고객연대와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차 고소 내용을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이 신한금융투자 및 신한은행과 공모하여 판매한 CI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 .. 2020. 6. 15.
KB금융, 푸르덴셜생명 품는다…2조3400억원에 인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KB금융지주(KB금융)가 푸르덴셜생명의 새주인으로 낙점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KB금융을 푸르덴셜생명 인수 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이번 인수전에서 경쟁자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IMM 프라이빗에쿼티,한앤컴퍼니를 제치고 인수에 성공하는 것이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체결 및 자회사 편입승인 안건'을 결의하고 푸르덴셜생명보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이뤄진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는 KB금융과 사모펀드(PEF)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KB금융 인수가는 2조3400억 원으로 .. 202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