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5 임기 1년 채 안 남았는데…남준우號 갑질·안전불감증 적발 공정위, 삼성중공업 검찰 고발 남준우 사장, 아들 전환 배치 특혜 논란도 드러난 하도급 갑질 실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 영향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삼성중공업을 검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하도급 대금 부당 지급부터 위탁내용 부당 변경까지 다년간 조직적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갑질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실권을 장악한 이후 발생한 것들이어서 더 이목을 끈다. 공정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중공업이 벌인 하도급 갑질을 적발했다. 이 기간은 남준우 사장이 거제조선소 소장에 올라 삼성중공업 사장에 이르기까지로 그야말로 현장 실권을 쥐고 있던 시기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 2020. 4.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