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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38

[언택트 선도기업 ③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해 나갈 것"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8. 7.
목소리로 주차요금 결제...아이파킹, '언택트 키오스크' 내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촉이 대세다.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KT와 공동 개발한 AI 음성결제 '언택트 키오스크'를 출시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장에서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가 출시한 언택트 키오스크는 양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부득이하게 손을 못 쓰는 상황에서 음성 만으로 차량번호 검색과 위치 확인, 주차요금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 5월 KT와 ‘AI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차세대 AI 키오스크 사업 ▲AI 음성인식 ▲AI 영상인식 ▲AI 기반 고객센터 ▲5G 적용 네트워크 이원화 및 안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언택트 키오스크는 이 중 '차세대 AI 키오스크 사.. 2020. 8. 6.
[정희선 칼럼]코로나 직격타에 日, 청소와 배달 로봇이 담당 [1코노미뉴스=정희선]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는 비접촉 혹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 (Untact, 접촉을 뜻하는 contact에 부정을 뜻하는 un을 붙인 신조어)’ 일 것이다. 전 산업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와 맞물려 최근 일본에서는 비대면 작업이 가능한 로봇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일본은 장기간 지속된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음식점, 택배, 간병, 간호와 같은 서비스업에서의 일손 부족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수의 일본 벤처 기업들이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 2020. 5. 22.
'마주치지 말자'... 코로나에 언택트 서비스 파죽지세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직장인 A씨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나 홀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되도록 마주치지 말자'라는 게 A씨 말이다. A씨처럼 비대면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언택트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 언택트(Untact·비대면)는 대면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넓은 연령층에서도 중량감 있는 키워드가 됐다. 유통, 금융부터 외식, 숙박 등에서도 언택트를 표방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업계 등 전문 영역으로도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1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전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서비스 소비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언택트 소비 비중은 코로나19 이전보다 1.6배..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