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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9

[홈플로우] 눈치싸움 치열해진 부동산…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약세 신규 분양 풍성…전국 1만519가구 출사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용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규제가 이어지면서 관망세가 길어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양도세 절세를 노린 매물이 오는 6월까지 나올 수 있어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6%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일반 아파트는 보합(0.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08%) ▼강남(-0.06%) ▼광진(-0.03%) ▼강동(-0.0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와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등이 1000만~3000만원 하.. 2020. 5. 22.
[홈 플로우] 팬트리에 드레스룸까지…달라진 소형 평형, 1인 가구 유혹 5월 소형 평형 새 아파트 줄줄이 분양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주거공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새 아파트 설계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건설사들이 설계 차별화에 나선 결과다. 실제로 소형 아파트의 경우 청약열기가 뜨겁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 전용면적 59㎡는 1순위 평균 229.46대 1로 4개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대구 남구에서 분양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전용 59㎡도 1순위 평균 88.33대 1로 6개의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2020. 4. 29.
[홈 플로우] 봄 분양 본격화, 2분기 9만가구 공급…전년比 20% ↑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와 4.15 총선이 겹치면서 관망세를 보였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섰다. 1분기 지연됐던 물량이 겹치면서 2분기 내에만 전국에서 9만여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기준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총선 이후 2분기 9만1054가구, 114개 단지(임대제외)이 전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7만7336가구)보다 17.73%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는 이달 내에 2만2207가구(2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5월에는 5만2678가구(58개 단지), 6월은 2만4906가구(30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8952가구(29개 단지) ▲부산 1만299가구(6개 단지) ▲인천 1만1892가구(11개 단지.. 2020. 4. 21.
거대 여당 탄생에 '숨죽인 부동산'…집값 하락 본격화 전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치솟은 집값이 꺾일 때가 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 추진에 탄력이 예상돼서다. 당장 부동산시장은 매수자의 관망세 속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 강남 서초 아파트값은 3년 5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4주 연속 하락세다.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4구(강남, 서초, 강동, 송파)와 용산지역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초는 -0.14%, 강남 -0.12%, 강동 -0.11%, 송파 -0.08%, 용산 -0.01%를 기록했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래미안반포퍼스티지,..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