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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2

[기자수첩] 도용폰에 뚫린 삼성카드, 허술한 비대면 인증 바꿀 의지 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카드의 비대면 본인인증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 도용폰만으로 삼성카드로부터 무려 2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일당이 적발된 것이다. 허술한 본인인증 절차가 문제였다. 즉각적인 보완이 필요한 상황, 삼성카드는 명확한 답변을 꺼리며, "비대면 카드발급 절차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수일이 지났음을 감안하면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는 삼성카드의 태도에 안일함이 엿보인다. 비대면 본인인증 체계의 허점을 악용한 금융사기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신협도 비대면 본인인증 절차의 허점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일당에 타깃이 됐다. 이번에 삼성카드의 허술한 본인인증 절차를 악용한 일당은 삼성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도 신용카드 발급을 시도했다. 다행히 KB국민카드.. 2021. 9. 6.
이동통신사 3사, 본인인증 'PASS 앱'에 운전면허증 품었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이동통신사 3사와 경찰청은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사례로, 이동통신사 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이동통신사 각 사의 역량을 모아 개발했으며, 우수한 편의성으로 개인 고객은 물론 고객의 운전 자격·성인 여부·신원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가능하다. 또한,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한 '패스'를 기반으로 빠른 확산과 이동통신사 3사의 고객지원, .. 202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