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터트롯6

[칼럼] 미스터트롯 김호중의 날갯짓…'진심이 만나는 순간' 나성재 한국코치협회 코치 [1코노미뉴스=나성재] “미스터트롯도 몰라요?” 한 달 전쯤 만났던 지인이 안타까운 듯이 필자에게 했던 말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많은 국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꼭 챙겨보라고 당부(?)를 했다. 왜 많은 국민이 열광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방송을 봤다. 한 번 보고 나서는 이전 프로그램까지 동영상으로 찾아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스터트롯 최종회 무대에서는 경연 참가자들의 화려한 무대와 저마다의 인생 스토리가 펼쳐졌다. 그중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참가자 3번 김호중의 무대를 마치고 평가를 했던 심사위원 작곡가 조영수였다. 그는 김호중의 무대를 보고 이런 말을 했다. “감히 한 말씀 드리면, 호중 씨가 원하시면, 가요계에서 트로트를 하건, 가요를 하건, .. 2020. 4. 6.
[칼럼] 트로트와 코칭의 정박자 임기용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1코노미뉴스=임기용] 얼마 전, 모 업체의 코칭관련 과정 개발회의를 마치고 참가했던 코치들과 환담을 나눈 적이 있다. 개발팀장이 요즘 '미스터트롯' 보는 데 너무 재미있다고 말문을 꺼냈다. 필자는 거실에 있던 TV를 안방으로 옮긴 후 TV를 잘 안 봐서 무슨 프로그램인지 몰랐다. 같이 있던 코치도 너무 재미있다고 동조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져 간다. 처음엔 두 분의 음악 취향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하필 '뽕짝'이라니, 그런데 같이 있던 다른 코치님도 다 그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고 했다. '영탁이 잘하니, 임영웅이 잘하니' 서로 좋아하는 출연자로 다투기까지 했다. 필자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이기에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지. 괜히 소외감이 느껴졌다. 집에 ..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