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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2

첫 삽 뜨기 전부터 '잡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야심 찬 여수 경도 사업 '빨간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다도해의 마지막 보물 경도지구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수시의회, 여수범시민단체 등은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당초 계획했던 부분을 없애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한 뒤 막대한 이득을 챙기려고 한다"면서 건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올 8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여수시 경도지구 개발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전문회사인 미래에셋이 당초 계획했던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이 건물관리 전문 회사를 만들어 분양을 마친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로 이득을 챙기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까지 극찬한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 '삐걱' 미래에셋 1조 투입한 이유 .. 2021. 8. 12.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로 면한 까닭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로 총수일가가 부당한 이익을 취한 미래에셋대우의 부당이익 지원 행위에 대해 과징금 43억9000만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펀드를 만들어 포시즌스서울호텔,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에 투자한 뒤 미래에셋컨설팅에 운영을 맡기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박 회장 일가가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과도한 사익을 편취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일각에서 예상했던 박 회장의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7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검사하던 중 미래에셋컨설팅과 거래 내역에서 일감몰아주기 관련 공정거래..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