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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57

[1人1食] 시원함이 아쉽다…53년 전통 '송옥' 판메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요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아 떠나듯 여름철 별미를 찾아 헤맸다. 이곳은 오늘의 오아시스가 될 수 있을까. 북창동에 위치한 53년 전통의 메밀 우동 전문점 '송옥'의 판메밀을 찾았다. 가격은 8000원.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판으로 쌓인 판메밀과 귀여운 주전자에 담긴 쯔유, 조그마한 소쿠리에 담긴 썰린 파, 반찬통에 담긴 잘게 갈린 무, 겨자가 나왔고 반찬으로는 하얀 단무지가 나왔다. 메밀면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메밀면보다는 옅은 색을 띠었다. 점심시간을 대비해 미리 만들어 놓았는지 면발은 다소 불어있는 듯했지만 탱탱한 식감은 살아 있었다. 먼저 판메밀의 맛을 판가름하는 쯔유를 한 입 마셔봤다. 예상과 다른 달콤함에 당혹감을 느꼈다. 보통 .. 2020. 6. 16.
원할머니 보쌈·족발, 1인 가구 위한 가마솥밥 신메뉴 출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마솥밥'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가마솥밥 반상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마솥밥'은 밥과 찬으로 구성된 정갈한 한상차림을 추구하는 매장 타입으로 ▲보쌈반상 ▲제육반상 ▲된장 및 김치찌개 반상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보쌈 반상의 경우 원할머니 보쌈만의 특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 보쌈 반상에 보리굴비와 우삼겹을 각각 얹어내어 '가마솥밥 고추장 보리굴비 보쌈 반상'과 '가마솥밥 우삼겹 보쌈 반상' 등 2종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1인 가구가 평소 즐기기 힘든 보리굴비와 우삼겹을 갓 지은 가마솥밥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혼밥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가마솥밥 보리굴.. 2020. 5. 28.
[1人1食] 고기육수·마늘김치 황금궁합…'명동교자 칼국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아침 출근길 촉촉이 내리는 아침 비를 맞으며 "점심은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았다. 오늘의 1人1食은 명동의 맛집, '칼국수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명동교자'다. 코로나19 2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 무색하게 '명동교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다행히 회전율이 빨라 줄을 선지 5분도 채 되지않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곳은 선주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기 매뉴는 칼국수다. 가격은 9000원. 칼국수 치고는 비싼편이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칼국수. 반찬은 김치 한 접시가 전부다. 칼국수에는 물만두 4개가 얹어져 있다. 가운데에는 다져진 채 볶아진 고기 고명과 썰린 호박, 양파, 목이버섯이 소량 들어있었다. 색깔부터 진한 국물.. 2020. 5. 20.
[1人1食] 요리 문턱 낮춘 '마이셰프 양장피'…맛은 2% 아쉬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이 어려워진 요즘,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인기다. 특히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 필요한 양념과 소스가 정량으로 한 상자에 담겨져 있어 정해진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면 그림 속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마이셰프에서 판매하는 '양장피'는 밀키트 중에서도 인기 제품이다. [1코노미뉴스]는 밀키트 추천 요리로 꼽히는 마이셰프의 양장피를 오늘의 [1人1食]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전분을 이용해 만든 양장피면, 알새우, 크래미, 오징어, 돼지고기, 표고버섯, 양파, 당근, 청피망, 홍파프리카, 달걀지단, 볶음소스, 겨자소스, 참기름으로 구성됐다. 조리시간은 20분으로 나온다. 실제로도 20분대에 요리를 마칠 수 있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 202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