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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조심해라"... 마켓컬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IPO 영향 끼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쿠팡의 성공 신화를 지켜보고 올해 중 기업공개 (IPO)에 나선다는 마켓컬리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관련 업계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일용직 A씨는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에서 창고에 입고된 제품을 쌓는 일을 했다. A씨가 물품을 쌓아 올리면 지게차가 와서 옮기는 작업이다. 수시로 지게차가 오가는 공간에서 A씨는 대수롭지 않게 일을 해야만 했다. 마켓컬리 관리자는 A씨에게 '지게차에 밟히지 말고 알아서 조심하라'고만 지시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일용직이었던 A씨는 작업 투입 전 안전 교육을 받지 않았다. 마켓컬리는 A씨에게 안전화도 지급하지 않았다. 지게차는 크레인, 분쇄.. 2021. 7. 9.
마켓컬리, 1인 가구 위한 120g 연어회 내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자 혼자 사는 솔로족을 겨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마켓컬리가 올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연어, 광어 등 회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하고, 판매 상품수도 65%나 늘었다고 밝혔다. 회는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려워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까다로운 식품군에 속했다. 특히 횟감은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횟집, 시장 등을 방문해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된 데다 냉장 배송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극신선상품인 회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13일까지 마켓컬리의 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6% 증가.. 2020. 7. 16.
마켓컬리, 레스토랑 간편식(RMR) 전년 동기간 대비 178% 증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마켓컬리가 간편식 상품을 늘리는 추세다. 2020년 6월 18일 기준, 마켓컬리는 680여개에 달하는 RMR 상품을 판매 중이다. 작년 RMR 판매 상품 수보다 178% 늘어난 숫자다. 전체 판매 상품 수 대비 RMR 판매 상품 수 비중도 작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실제, 일반 간편식인 HMR 상품 수는 85% 증가했으나 RMR은 HMR 판매 상품 수 증가율 보다 93%p 이상 더 많은 상품이 입점하고 있다. 다양한 RMR 상품의 입점과 함께 판매량도 작년 동기간 대비 175% 늘었다. 이는 전체 상품 판매량 증가율보다 1.8배 높은 수치다. 2019년도의 판매량 Top 10에 빵 제품이 절반을 차지한 반면 2020년에는 간편식 3개, 국/찌개/탕, .. 2020. 6. 24.
'코로나 덕 봤나...'마켓컬리, 작년 매출 4,289억원 전년 比 2.7배 증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2019년 전년 대비 173% 증가한 4,289억의 매출을 달성, 2019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평균 성장률인 20%의 8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컬리는 전년 대비 2.7배의 매출 성장과 함께 누적 회원 수 179% 증가, 포장 단위 출고량 191% 증가, 총 판매 상품 수 210% 증가 등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러한 신규 고객 획득 및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로 손실도 늘어났다. 2019년 순손실은 975억으로 전년 349억 대비 2.7배 증가했다. 컬리는 고객 획득을 위한 투자로 인해 2019년 말, 390만명의 회원 수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말 140만명 대비 2.7배 증가한 성과다. 특히 .. 202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