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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롯데' 신동빈 회장, 파격 인사 단행...위기 돌파구 마련하나 '신동빈의 남자' 황각규 부회장 용퇴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로 사상 최대 위기에 직면한 롯데그룹이 대대적인 인사쇄신을 단행해 이목이 집중된다. ‘롯데그룹의 2인자’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업계 안팎에서는 연초나 연말에 정기임원 인사를 진행했던 롯데그룹이 8월에 인사를 낸 것은 그룹 안팎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황 부회장의 퇴임은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사업 환경 악화, 지난해 일본불매운동에 이어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이어지며 불어닥친 ‘롯데 위기론’에 대한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뉴롯데’를 만들기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던진 ‘쇄신카드’라는 해석도 나온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2020. 8. 1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임원회의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논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원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임원회의에서 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했다. 또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이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경영 현안을 챙겨 왔다. 대면 회의는 약 2개월 만.. 2020. 5. 20.
롯데마트, 1인 가구에 딱 맞는 미니 수박 내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7일부터 일반 수박보다 작은 '애플수박'과 '블랙보스수박'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은 사이즈의 수박은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박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크기의 ‘미니수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롯데마트 측에 따르면 일반 수박의 무게가 6~9kg 정도라면 ‘애플수박’은 약 1kg,‘블랙보스수박’은 3kg 내외로 크기가 작지만 맛과 품질은 뛰어나 인기가 많다. ‘애플수박’은 껍질이 얇고 과육이 탄탄해 식감이 우수하며, ‘블랙보스 수박’은 검은색 과피에 속이 노란 수박으로 향과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롯데마트는 작은 수박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미니흑수박’,‘베개수박’ 등 다양.. 2020. 5. 11.
잠잠하던 롯데 '형제의 난' 다시 불거지나... 신동주 "신동빈 이사직 해임" 촉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6월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여겼던 점에서 이번 입장 발표는 또 한번 롯데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2차 형제의 난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은 28일 오는 6월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제출에 관한 안내 말씀'을 통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