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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5

좋은사람들, 라임사태 관련설 해명…"노조 주장, 사실무근" "노조, 코로나19에도 2년 연속 6% 이상 임금 인상 요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좋은사람들이 최근 벌어진 노조측 기자회견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23일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당사 및 당사의 최대주주는 노동조합에서 주장하는 라임사태와의 관련설은 전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회사의 최대주주는 기존 경영진 및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서 2018년 10월에 최대주주가 된 바 있고, 해당 과정에서 자금의 투명성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협의한 바 있으므로 노동조합의 주장은 다른 목적이나 배경에 의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사람들 노동조합에서 출자자금에 라임 관련 자금이 동원되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회사는 좋은사람들 노동조합이 現 대표이사를 마치 라임사태에 연루된 부도덕.. 2020. 6. 23.
[신한은행, '라임사태' 총대 멘 이유③] 거짓말·책임회피로 피해자 두 번 울렸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희대의 금융사기, 라임사태 발생 이후 라임 CI펀드 피해자들이 신한은행의 회피·은폐 수법에 걸려 눈물을 삼켜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1코노미뉴스]는 신한은행 라임 CI펀드 피해고객연대를 통해 신한은행이 사태 발생 이후 벌인 회피·은폐 시도를 들었다. 피해고객연대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라임사태 발생 직후 불안에 한 고객에게 '해당 상품은 환매 연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일삼았다. 라임자산운용이 지난해 10월 고객의 투자금을 돌려줄 수 없다며 일부 펀드의 환매 연기를 발표한 직후인 같은 달 15일 전인봉 신한은행 투자상품부 부부장은 고객응대에 참고하라며 라임자산운용이 발표한 환매 연기 펀드에 '당행 무역금융펀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고객에게 라임.. 2020. 6. 11.
[신한은행, '라임사태' 총대 멘 이유①] 피해자 "라임펀드 최다 판매 비결은 사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신한은행을 믿고 자금을 맡겼다. 라임은 알지도 못한다. 라임 CI펀드 피해자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신한은행은 고의적인 사기 판매로 고객을 이용했다. 그런데 왜 신한은 이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경임 신한은행 라임 CI펀드 피해고객연대 간사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배드뱅크 최대주주를 맡아 라임사태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양사가 총대를 멘 이유는 라임 펀드 판매액이 가장 많아서다. 신한금융투자는 3248억원, 신한은행은 2769억원 규모의 라임 펀드를 판매했다. 이는 그룹사 합계로 최대액이다. 배드뱅크의 목적이 투자금 회수에 있는 만큼 신한은행이 최대주주를 맡은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그러나 이는 동전의 앞면일 뿐 뒷면에는 다른 이유가 있.. 2020. 6. 9.
라임펀드 투자했다 고객 선수금 날린 보람상조 계열사, 구멍 어찌 메우나 보람상조 "평가손실 224억 원, 고객 피해 없도록" 향군상조회 휘말린 사건 수습 해결로도 골머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상조업계 2위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라임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재향상조회 인수 과정에서 횡령 사건으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을 처지에 놓인 것과 더불어 이번에는 보람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피플이 투자한 라임펀드 회수금이 공중부양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계열사 보람상조피플이 펀드에 가입한 자금은 상조 고객들이 납부한 선수금이라는 점에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 계열사 보람상조피플은 2018~2019년 라임 펀드에 360억원을 투자한 뒤 224억원 손실(2019년 말 기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수익증권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