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人 1食] 특별할 것 없는 9천원대 '중식 도시락'…'차이797'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점심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전 메뉴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걸어놓은 식당도 많다. 중식당 'Chai797'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건강한 중식 도시락'을 내놨다. 매일 색다른 오늘의 중화 도시락을 콘셉트로 한정판매한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무슈포크 도시락, 탕수육 도시락, 유산슬 도시락, 깐풍기 도시락, 유린기 도시락 중 한 가지를 요일별로 판매한다. 가격은 9500원이다. 기자는 유산슬 도시락을 먹었다. 유산슬, 짜장밥, 계란후라이, 콘샐러드 춘권, 짜사이, 짬뽕 국물로 구성됐다. 중국 요리에 식사, 사이드까지 9500원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경쟁력이 있는 도시락이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기자는 뚜껑을..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