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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2

[기자수첩] '남성 혐오', 과도한 성별 논란으로 번져선 안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 될 때가 있다. 생소했던 단어가 유통업계를 뒤흔들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메갈'(페미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라는 단어다. 최근 GS25의 캠핑 포스터를 두고 ‘남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급기야 해당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가 입장을 밝혔다. GS25 캠핑 포스터 담당 디자이너 A씨는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번 일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과 피해를 본 가맹점주,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업직, 비슷한 직군으로 오해를 받은 디자이너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건전한 사상을 가진 회사의 임직원들이 만든 이미지가 메갈이나 페미의 상징으로 찍히고 있는 상황이 답답하다. 저는 아들과 남편이 있는 워킹맘으로 남성 혐오와는 아주 거리가 .. 2021. 5. 10.
[기자수첩] 아성다이소, 코스마 아기욕조 판매만 하면 그만? 환경호르몬 600 검출, 엄빠들 뿔났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아침 뉴스보다 깜짝 놀랐네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아기욕조에 유해성분 기준치가 600배 넘게 검출됐다는데요. 60배도 많은데, 600배라니요. 보도 나기 직전까지 사용했었어요. 아기가 목욕 내내 입으로 물고 놀았는데...법적 대응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코스마 아기욕조' 소식을 접한 아기 엄마 A 씨의 말이다. 하나라도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 마음에 '코스마 아기욕조' 소식은 충격 그 자체다. 서울경찰청이 4일 기준치의 612배를 상회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용 욕조 제조사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코스마 아기욕조' 영아 피해자 1,000명과 공동친권자 등 3,000.. 202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