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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8

[백세인생]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일자리…'중도포기'도 매년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정부는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늘려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업 중도포기자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도포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매년 실제 일자리 수 대비 11~12% 정도의 중도포기자가 발생했다. 앞서 연도별 노인일자리 수는 ▲2017년 46만9219명 ▲2018년 51만1872명 ▲2019년 64만2093명 ▲2020년 69만9304명 ▲2021년 8월 기준 69만6811명으로 매년 증가해 4년 사이 48.5% 증가했다. 아울러 취업알선형(인력파견형), 고령자친화기업, 시니어직능클럽, 기업연계형.. 2021. 10. 21.
[백세인생] 충남 보령·광주 북구 등 노인일자리사업 모집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충남 보령·광주 북구·충북 단양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도 부터 진행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희망자를 모집한다. ◇ 충남 보령시, 내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1476명 모집 충남 보령시가 오는 16일까지 '2021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6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이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대기자가 없을 경우 예외적으로 만 60세~64세 차상위 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거나,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신청할.. 2020. 12. 9.
[백세인생] 다시 활력 얻는 노인일자리 사업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은 15.7%로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지자체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동시에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 부평구, 부평지하상가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부평구는 부평지하상가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부평지하상가 홍보효과를 기대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정보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은 총 80명의 참여자가 2인 1조(3교대)로 부평역과 부평중앙, 신부평 지하.. 2020. 10. 13.
'노인 일자리 사업' 한계 드러나…"단기 알바 문제, 제도 개선 시급" 공공형 일자리, 사고 늘고 중도 이탈 속출 2060년, 국민 10명 중 4명은 노인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노인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한 땜질식 처방이 한계를 드러냈다.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는 4년 사이 4배가량 증가했고, 중도 포기자 역시 속출했다. 부실한 노인 일자리 대책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와 겹치면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12만5000명이다. 전체 인구의 15.7%에 달한다. 노인 인구는 앞으로 더욱 늘어 5년 후엔 20%를 넘어서고 2060년에는 43.9%를 기록할 전망이다. 노인 인구 증가로 고령자 가구 역시 급증이 예상된다. 가구주 연령이 6..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