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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깨위고양이밥2

[정재훈 칼럼]잠잘 곳과 말동무, 1인 가구 생활의 시작 [1코노미뉴스=정재훈 교수] 「내 어깨 위 고양비 봅(A street cat named Bob)」 영화를 보셨는지? 「내 어깨 위 고양이 ‘밥’」과 같은 영화다. 양키 발음으로는 ‘밥’일지 모르겠지만, 배경이 런던이고 영화 속 사람들은 잉글리쉬 발음으로 ‘봅’이라 부른다. 그래서 그냥 ‘봅’으로 해봤다. 이 영화는 실화를 근거로 한다. 마지막 장면 저자 책사인회에 등장하여 “꼭 제 이야기같네요.”라고 말하는 실제 남자 제임스 보웬의 이야기다. 실제 고양이 봅은 2020년 14살의 나이로 죽었다는 국내 언론 보도도 있었다(검색을 하실 때에는 고양이 ‘밥’으로 하셔야 한다^^). 11살 때 집을 나와 길거리 가수로 생활하는 청년 제임스 보웬(James Bowen)은 헤로인 중독자다. 재활 과정에서 헤로인과 .. 2020. 12. 23.
[펫코노미] 영화 속 고양이 밥, 14세로 무지개다리 건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의 실제 주인공 고양이 밥이 14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앞서 마약중독자였던 제임스 보웬은 길거리 공연 생활을 전전하던 노숙자였다. 어느 날 상처를 입고 나타난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그를 치료해주고 돌보게 된다. 버스킹을 하는 제임스 보웬은 가는 곳마다 고양이 밥과 함께했고 고양이 밥의 팬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이후 보웬은 자신과 고양이 밥의 이야기를 담은 '밥이라는 이름의 길고양이'라는 책을 지난 2012년 출간한다. 40개 언어로 번역된 책은 전 세계적으로 800만 권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얻게 되고 2016년 영화로도 제작되는데, 실제로 영화에서 고양이 밥은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 6마리와 함께 영화 촬영을 했다고. 하지만..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