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조치1 경남은행 지점장 수상한 거래 '도마 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남은행 한 지점장의 '수상한 거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반인들은 500만원 조차도 대출받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경남은행 한 지점장이 대출해준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경남은행 A 지점장이 기업에 수십억원의 대출을 해 준 직후 자금의 일부가 지점장의 아내와 지인이 지분을 소유한 대부업체로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아울러 모 건설회사 대출 후에는 아내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가 해당 건설회사의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12일 민병덕 의원실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최근 A지 점장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가족 관련 여신문제로 내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민병덕 의원은 "서민들은 500만원~1천만원 대출을 받기도 힘든데 정직 3개.. 2021.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