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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2

[1인 가구 생활법률] 회사의 일방적 전보 명령, 무효화 될까? #.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있는 모 회사에 취업해 4년째 근무 중인 김상현(가명, 32세)씨. 그는 고향이 대전이지만, 학업과 취업 문제로 서울에서 10년 가까이 혼자 살고 있다. 이제는 대전보다 서울이 더 익숙하고 삶의 기반도 서울에 마련돼 있지만, 최근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전보 발령을 내렸다. 대전지사에 인력 파견이 필요한데 김 씨의 고향이 대전이고, 미혼자란 이유가 컸다. 사전에 상의 없는 일방적인 전보 처분에 회사에 항의했지만, 인사권은 회사에 있어 근로자와 상의해 결정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 김 씨는 이대로 서울에서 쌓아온 생활 기반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김 씨의 사례는 근로기준법과 판례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답을 찾.. 2021. 2. 8.
"이마트, 3년간 휴일근로수당 600억원 체불"...노조 소송 준비 본격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근로자의 휴일근무수당을 놓고 사측과 노조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가 이마트가 3년간 근로자들의 휴일근무수당 600억원가량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체불임금 청구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트산업노조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노조 회의실에서 이마트의 임금 체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는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전수찬 마트산업노조 이마트지부 위원장, 조혜진 서비스연맹 법률원 변호사, 최진수 민주노총 법규국장(노무사) 등이다. 이들 노조는 이마트가 3년간 근로자들의 휴일근무수당 600억원 가량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체불임금 청구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마트가 근로기준법을 좇아 근로자 과반의 의..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