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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4

'나 혼자 시골 간다' 귀농인 72%는 1인 가구 #도시에서의 삶은 팍팍했다. 경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고 그 범위 안에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것 같다. 틀 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삶이었다. 이곳에선 부족한 게 많다. 그게 좋다. 내가 재설계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 아직까지 만족한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귀농 2년 차 김모(38)씨 #미친듯 몇 년간 시골집을 찾아 헤맸던 것 같다. 그렇게 만난 보금자리다. 힐링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도시 생활에서 없는 사람의 방식을 느끼고 있다. 매 순간 움직여야 먹고 살 수 있다. 단순하다. 귀농 1년 차 박모(31)씨 #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지금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골 생활 장점은 강한.. 2021. 7. 21.
'나 홀로 시골살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노후에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귀농과 귀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 작성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은 1인 가구인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가구는 1만2489가구 중 74.1%가 1인 가구다. 귀어가구는 897가구 중 77.6%가 1인 가구였으며 귀촌가구는 34만5205가구 중 74.7%가 1인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혼자 시골 생활을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2489가구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귀촌가구도 .. 2021. 6. 25.
[1인 가구 데이터센터] 지난해 귀농·귀어·귀촌 70%는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귀농·귀어·귀촌 가구 4가구 중 약 3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 1만 1422가구 중 1인 가구는 8264가구(72.4%), 귀어 904가구 중 1인 가구는 675가구(74.7%), 귀촌 31만7660가구 중 1인 가구는 23만5415 가구(74.1%)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대비 귀촌 1인 가구는 3682만2000가구나 늘었다. 귀농 1인 가구는 227만8000가구, 귀어는 25만4000가구 증가했다. 2020. 12. 28.
[1인 가구 데이터센터]귀농·귀촌 대세... 전북, 1인 가구 유입 72.3%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귀농·귀촌을 꿈꾸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귀농·귀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으로 귀농한 1131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41명이었다. 1인 가구가 72.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인이 19.5%, 3인 이상이 8.2%였다. 이들의 귀농 전 거주 지역은 전북(44.1%), 경기(16.4%), 서울(15.9%) 순으로 도내에서 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가구의 작물 재배면적 규모는 평균 0.38㏊였으며 논벼(40.5%), 채소(35.5%), 특용 작물(21.7%) 등 순으로 재배했다. 또 지난해 귀촌한 1만 3477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28명, 1인 가구가 80%를 차지했다. 2인 가구가 13.9%, 3인..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