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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2

"혼밥 눈치 안 봐요 "... 코로나가 바꾼 직장 점심 풍경 도시락, 띄어 앉기 일상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직장인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혼밥'과 '도시락' 식사 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에는 대면을 막는 칸막이가 설치됐고, 사무실 내 개별 도시락이나 배달 식사를 허용하는 등 점심시간에도 위생과 안전을 중시하는 모습이다. 여의도 한 기업 구내식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있기 전에는 같은 부서나 팀원끼리 삼삼오오 모여 밥을 먹고, 지인을 만나면 옆자리로 이동해 식사를 하곤 했는데 다 옛이야기가 됐다"며 "요즘은 간격을 유지해 밥을 먹다 보니 식사시간에도 식당도 조용하다. 어느 순간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는 게 오히려 어색해졌을 정도다"고 말했다. 광화문 인근 중견기업에 다니는.. 2020. 10. 7.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직원 1만여명 집단감염 노출 집단급식 공급업체 신세계푸드…장티푸스·대장균 감염 이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일부 직원들이 배탈, 발열 등을 호소한 것.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장기화하면서 민감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증상이 발생해 이목을 끈다. 실제 일부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등은 최근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구내식당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를 조사 중이다. 이천시보건소·SK하이닉스·신세계푸드가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사내공지를 띄우고 복통 등 증상을 보인 환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는 내부적으로 자체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직..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