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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7

"1인 가구 강력한 한 표" 대선 넘어 지방선거까지 표심 몰이 '분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정치권이 표심 몰이에 들어갔다. 대선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까지 1인 가구 139만 표심을 얻기 위해 분주한 모양새다.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비롯, 원희룡 국민의 힘 대선 후보도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을 내세웠다. 앞서 하 후보는 지난 19일 "혼자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1인 가구 차별 개선을 포함한 '대선 9호 공약'을 발표했다. 하 후보는 "각자의 선택과 처지에 따라 혼자 사는 분들, 아이가 없는 분들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출산 장려에만 모든 시선이 집중되면서 이분들에 대한 제도적 차별이 당연시되는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주택보유율은 전체 평균의 절반인 30%에 불과하다. 월세거주 비.. 2021. 8. 26.
서울시장 선거전…안 보이는 중·장년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임박하면서 후보간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이다. 특히 부동산 관련 공약이 주를 이룬다. 최근 집값 급등, 전월세 불안, LH 투기 사태 등으로 부동산 관련 이슈가 부상하면서 서울시장 선거전 역시 부동산 민심이 중요해졌다. 현재 박영선·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은 주요 공약으로 지역 개발사업을 내걸고 있다.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 공약은 물론 수십년간 단 한 발자국도 진척하지 못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또 성소수자, 여성, 청년을 타깃으로 삼은 공약도 있다. 그러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공약은 찾아보기 어렵다. 서울시 전체 1인 가구의 약 33%가 중장년층인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중장년 1인 가구는 사회·복지.. 2021. 3. 29.
[인터뷰]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1인 가구 위한 공정한 청약 규칙 만들겠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내 집'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이 있지만 1인 가구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혼자 사는 1인 미혼 가구, 비혼 가구의 경우 생애 첫 보금자리를 마련해 보려고 해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에서만큼은 생애최초임을 인정받을 수 없다. 1인 미혼 가구는 '결혼을 하지 않아서', '아이가 없어서' 등의 이유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이런 현실을 꼬집고 나섰다. 조 의원은 1일 첫 공약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1인 가구의 역차별 청약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게 조 의원 측 설명이다. 조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다수의 1인 가구가 열 발자국도 안 되는.. 2021. 2. 1.
[인터뷰] 김진애 의원, 1인 가구 '돌봄 플랫폼' 4·7 서울시장 공약 내세운 이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해 남다른 애착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공 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돼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부동산 거품에 기름을 붓는 게 아니라 건강한 부동산 생태계를 살려야 한다. 산책하고 앉을 수 있는 '10분 동네'생활권 계획을 반영하고, 1인 가구 사회에 맞는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추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점점 줄어드는 전체가구와 늘어나는 1인 가구 현실에서 공공 돌.. 2021. 1. 22.